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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산과 수원 사이 군포에 있는 반월호수공원 바람 쐬러 갔어요
금요일인대도 많은 분들이 와서 피크닉 산책 모임 하시더라고요
보기 좋았아요~ 날씨가 흐려서 아쉽지만 또 햇빛이 없는 건 장점!
한 바퀴 운동삼아 걷기 너무 좋아요~
몇 년 전에 갔을 때 호수에 물도 없고 공사 중이었는데
지금은 가끔씩 바람 쐬러 가기 좋을듯해요 밤에 가도 좋을듯하고요
종합 안내도예요 이거 보시고 혹시라도 한 바퀴 도실 거면 운동화 신고 가세요
사람들이 여기저기 앉아서 대화하고 계시더라고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어요
가운데 공원 쉬기 좋고 놀기 좋고 이쁘게 잘해놓았더라고요 사진 찍는 곳도 잇고
나중에 따로 멍떄리러가도 좋을듯해요
저수지라 풀 근처 물은 어쩔 수 없는 거겠죠?ㅠ
넓~어요 3바퀴만 돌아도 오늘 운동 끝 (빠른 걸음으로)
길이 잘 돼있어요 ㅎ
근처에 밥집은 많이 없는듯해요
카페와 편의점은 있습니다
혹시 배고플 땐 말고 식사 후에 가시는걸 저는 추천드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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